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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이야기

반려동물보험에 대해 알아보자

by captain colin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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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고된 하루를 보내고 집에 들어설 때 가장 먼저 당신을 반갑게 맞아주는 이가 있습니까? 

라는 질문에 부모님, 와이프 또는 아들, 딸이라고 대답하실 수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강아지, 

고양이라고 대답하실 만큼 이제는 반려동물이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20년 통계청자료에 의하면 우리나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가구는 전체 가구의 약 15%를

차지하는 312만 8,962가구로 나타났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수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산업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반려동물의 치료비는 만만치 않은 수준으로 반려인들에게 많은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예상할 수 없는 반려동물들의 병원비 지출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경감시켜 줄 수 있는 

반려동물보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내에 반려동물보험에서 보장하는 대상은  반려견과 반려묘 두 가지로 나뉘며, 보장내용은

보험회사 및 상품에 따라 조금씩 상이할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가입 전 상품설명서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반려견/반려묘 보험>

반려동물보험 담보별 보장내용

1. 반려견/반려묘 의료비
  
    보장개시일 이후 보험증권에 기재된 반려견에게 상해 또는 질병이 발생하여 그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국내에서 수의사에게 치료를 받은 때에는 1일당 피보험자가 부담한 

    반려견의 치료에 사용된 비용을 보험가입금액을 한도로 보상

    (연간 반려견 의료비보험금의 총합계는 연간 총 보상한도액 한도로 보상)
    * 1일당 한도/연간 총한도 : 10만/1000만 또는 15만/1500만
    * 질병으로 인한 의료비의 보장개시일은 최초 계약일 또는 부활(효력회복)일부터 30일
      (단, 암, 백내장, 녹내장, 심장질환, 신장질환, 방광질환 및 각종 결석의 경우 90일)이

       지난날의 다음날이며,   상해로 인한 반려 견의료비의 보장개시일은 계약일임)
    * 계약일부터 1년 이내에 발생한 슬관절탈구, 고관절탈구, 슬관절형성부전,

      고관절형성부전 또는 기타 이들과 유사한 사고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음
    * 「연간」이란 계약일부터 매1년 단위로 도래하는 계약해당일 전일까지의 기간을 의미함
    * 1사고당 자기부담금 : 보험사별 상이

2. 반려견/반려묘 수술비

    보장개시일 이후 보험증권에 기재된 반려견에게 상해 또는 질병이 발생하여 그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국내에서 수의사에게 수술을 받은 때에는 피보험자가 부담한 수술 

    당일 반려견의 치료에 사용된 비용을 보험가입금액을 한도로 의료비 보험금에 추가하여

    보상(연간 2회한)
    * 질병으로 인한 반려견 수술비 확대보장의 보장개시일은 최초 계약일 또는 부활(효력회복)

      일부터 30일 (단, 암, 백내장, 녹내장, 심장질환, 신장질환, 방광질환 및 각종 결석의 경우 

       90일)이 지난날의 다음날이며, 상해로 인한 반려견 수술비 확대보장의 보장개시일은 계약일임)
    * 계약일부터 1년 이내에 발생한 슬관절탈구, 고관절탈구, 슬관절형성부전, 고관절형성부전

      또는 기타 이들과 유사한 사고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음
    * 「연간」이란 계약일부터 매 1년 단위로 도래하는 계약해당일 전일까지의 기간을 의미함
    * 1사고당 자기부담금 : 보험사별 상이

3. 반려견 배상책임
    보험증권에 기재된 피보험자의 반려견의 행위에 기인하는 우연한 사고로 타인의 신체의 피해(대인)

    또는 타인의 반려동물의 손해(대물)에 대한 법률상 배상책임을 부담함으로써 입은 손해 발생 시

    가입금액을 한도로 보상
    * 1사고당 자기부담금 : 보험사별 상이

4. 반려견 사망위로금

    보장개시일 이후 보험증권에 기재된 반려견이 사망한 경우 가입금액 지급
    * 보장개시일은 최초 계약일 또는 부활(효력회복)일부터 30일이 지난날의 다음날임

 



여기까지 반려견, 반려묘보험의 담보별 보장내용에 대해 알아보았다.

회사별로 특약의 구성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이 의료비(입.통원), 수술비, 배상책임으로 

구성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반려견/반려묘 보험의 특징을 간단하게 요약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반려동물에게 발생한 의료비를 실비로 보상한다. 이때 발생하는 자기부담금은 고객이 선택가능하며,
   월납보험료가 부담스러운 경우 자기부담금비율을 높이면 보험료가 내려가므로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2. 반려동물의 행위로 인해 발생한 타인의 신체피해나 재물손괴에 대한 배상책임을 보장한다.
   
3. 각 특약은 갱신형인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20세만기로 되어 있다.

4. 면책기간이 있다.
   - 최초계약일 또는 부활일부터 30일
   - 암, 백내장, 녹내장, 심장질환, 신장질환, 방광질환 및 각종 결석의 경우 90일
   - 슬관절탈구, 고관절탈구, 슬관절형성부전, 고관절형성부전 또는 기타 이들과 유사한 사고는 1년
 
5. 동물등록 우대할인: 동물등록증을 제출하면 보험료의 일정 부분을 할인해 준다.
   - 영업보험료의 약 2%

6. 다수견할인: 하나의 계약에 2마리 이상의 반려견을 가입하면 가입마리수에 따라 할인해준다.
   - 가입마리수에 따라 보험료의 최대 10% 

7. 보험의 면책기간과 자기부담금, 보험료의 할인율은 보험회사별로 다르다. 

    따라서 보험가입 전 각 회사의 조건을 꼼꼼히 살펴보고 비교한 후 가입하는 것이 좋다.

 



가까이 두고 좋아하며, 귀여워만 하는 반려동물이 아니라 가족의 일원으로서 인생의 동반자로서 노년까지 

책임지는 반려인의 자세가 필요하다. 어린아이가 아프거나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면 부모가 책임을 지듯이 

반려동물도 마찬가지로 보호자가 책임의 의무를 다하여한다. 이때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것이 반려동물보험일 것이다. 간단하게 인터넷으로도 알아볼 수 있으니, 미뤄두지 말고 지금 우리 

댕댕이와 냥냥이들을 위한 보험을 알아보자.

 

 

 

2023.01.10 - [보험이야기] - 일상생활배상책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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